실시간 나온 쿠팡 영업정지 관련 소식 ㄷㄷ

실시간 나온 쿠팡 영업정지 관련 소식 ㄷㄷ

용가리우스
Short 조회수 27

실시간 나온 쿠팡 영업정지 관련 소식 ㄷㄷ

대한민국 국민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의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인데요. 정부가 이례적으로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 카드까지 검토하고 나서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실체와 정부의 강력한 대응 상황을 풀스토리로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사건의 규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는 물론이고 우리 집 주소인 배송지 정보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범죄자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에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금융감독원에서는 이미 소비자 경보를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조정했고, 은행들도 고객들에게 2차 피해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느라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는 정부는 12월 18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여기서 결정된 핵심 내용은 바로 ‘범부처 태스크포스(TF)’의 가동입니다. 과기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통위, 금융위, 공정위, 그리고 국정원과 경찰청까지 참여하는 초강력 범정부 대응팀이 꾸려진 건데요. 이달 마지막 주부터 첫 회의를 열고 사고 조사 경과와 이용자 보호 대책, 그리고 쿠팡에 대한 책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어제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는 모두가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주무 기관인 공정위에 이미 입장을 전달했고, 조만간 현장 조사도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약 실제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면,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로켓배송 서비스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작 책임을 져야 할 쿠팡의 태도는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어제 청문회에 불출석했는데요. 국회는 이를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고발 조치와 함께 국정조사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청문회가 끝나는 즉시 국정조사 절차에 돌입하겠다며 강력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가 "책임감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긴 했지만, 유출 사실을 알리는 공지 방식조차 미흡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신 여러분 중 상당수도 이번 유출 피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분간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나 전화는 각별히 주의하시고, 쿠팡 측에서 어떤 공식 보상안을 내놓는지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 사고'로 규정한 만큼, 이번 TF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지, 그리고 쿠팡에 어떤 강력한 징계가 내려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고
계속 읽어 보세요!


원하지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레팅 인기글






일간
주간
사이트 현황
  • · 현재 접속자 1,003(2) 명
  • · 오늘 방문자 50,083 명
  • · 어제 방문자 58,706 명
  • · 최대 방문자 158,437 명
  • · 전체 방문자 50,893,477 명
  • · 전체 게시물 41,827 개
  • · 전체 댓글수 2,007 개
  • · 전체 회원수 1,201 명